작품 소개
[매주 목요일 연재] 사랑이라 믿으며 조종당했던 감정에서 눈을 떴을 땐 피비린내 가득한 오명만이 지안의 손에 남아있었다. 자신의 세상을 불 싸지른 해원을 저주하며 쓰러졌으나 다시 떠진 눈앞에는 이미 죽었을 부모, 형제 그리고 사랑하는 사형이 살아 숨 쉬고 있었다. 이유도 모른 채 몇 년 전 과거로 돌아온 지안. 지안은 이 운명 같은 회귀가 과거의 죄를 바로잡을 기회라고 생각했다. 마지막까지 웃으며 자신의 손에 죽었던 사형, 청현을 이번엔 꼭 살려내고 말리라. 그리고 해원의 농간에 빠져 목숨을 잃은 사람들을 지키리라. 그러나, 무언가 변한 듯한 사제를 바라보는 사형의 눈빛이 예사롭지 않다. “안아, 요즘 왜 이리 동티를 낼까?” *원작: 그웬돌린 [웹소설] 취한 그림자와 춤추는 봄